코난의 시대가 출시된 이후 코난과 Funcom에 일어난 일들을 일목 요연하게 정리를 하자면,

이렇게 놓고 보면, 북미에서 코난의 시대가 얼마나 참담하게 박살났는지를 볼 수 있는데, 심지어 이 뉴스에서는 아예 대놓고 디렉터의 사임을 '코난의 시대 실패의 결과(consequence of failures in Age of Conan: Hyborian Adventures)'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.

도대체 어쩌자고 코난의 시대를 국내에 들여오기로 했는지, 네오위즈의 담당자는 심히 반성을 해야할 것이다.

한국 시장에서 취향이 안맞는다고 내팽겨쳐진 게임이 더 넓은 시장에서는 (똑같이 취향에 안맞는다고 하더라도 시장이 크므로) 적당히 벌어먹을 수 있지만, 북미 시장에서 게임이 거지 같아서 안팔린 게임을 국내에 들여오면 그게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.

그리고 또 하나, 어떤 게임이던지, 1) 무료 서버 이전, 2) 서버 통합, 3) 옛 유저 복귀 이벤트가 순서대로 진행된다는 것은 "유저들이 빠져나가고 있어요"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대충 비슷한데, 이미 워해머 온라인은 지난 11월 초 1단계 수순을 밟았다.

들어오지도 않은, 준비 중인 게임에 이런 정리 글은 참 미안하지만... 니들 안목이 없는 걸 어쩌니.